27만 명이 선택한 과학 유튜브 ‘Minos’ 엉뚱하고 기발하며 신박한 질문에 답하다!
“과학을 알면 일상이 다르게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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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 정보
저 자 : 천민우 | 가 격 : 16,500원 | 쪽 수 : 336쪽 | 판 형 : 신국판 변형 |
인 쇄 : 별색 | ISBN : 9791190238298 | 발행일 : 2020.12.01 |
도서 소개
“과학을 알면 일상이 다르게 보인다!”
매일 밤 우주가 궁금해서 잠 못 드는 분들을 위한 궁금했지만 누구에게도 물어보지 못했던 질문에 대신 답해드립니다!
유튜브 구독자 수 27만 명, 누적 조회 수 1,300만 회. 과학에 대한 엉뚱하고 신박한 주제로 구독자들을 사로잡은 국내의 대표적인 과학 유튜브 ‘MINOS’가 드디어 책으로 나왔다.
“종이를 103번 접으면 우주보다 커질까?” “하늘의 별과 땅의 모래 중에 어떤 게 더 많을까?” “빛의 속도로 달리면서 거울을 본다면?” “지구가 반으로 갈라진다면?” “태양계에 맨몸으로 있을 수 있을까?”
어릴 적 상상했던 재기발랄한 질문들, 보기만 해도 궁금증이 생기는 엉뚱한 질문들, 호기심 천국에나 나올 법한 질문들이 가득하다. ‘만약에 OO 한다면?’으로 시작된 상상과 호기심은 과학, 우주를 넘어서 일상을 보는 시선 자체를 바꾼다. 유튜브에서 가장 높은 조회 수를 얻은 질문부터 어디에서도 보지 못한 질문들까지, 우주 과학에 대한 40가지 질문과 그 해답을 더 잘 이해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추가 과학 정보 17가지가 담겨 있다. 질문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일상적인 소재를 예로 들어서 구체적으로 설명했고, 그림과 사진을 더해서 우주를 더 깊이 이해할 수 있도록 했다. 이 책을 통해 독자들이 이전과 다른 시선과 생각으로 일상을 보고, 하늘을 올려다보면서 우주에 대해 끊임없이 엉뚱하고 신박한 상상을 하기를 바란다.
구독자 27만 명, 누적 조회 수 1,300만 회 과학 유튜브 ‘MINOS’를 책으로 만난다!
현대물리학에 혁명적인 영향을 준 아인슈타인도 잘못된 주장을 했던 때가 있었고, 에드윈 허블은 우주가 지금도 계속 팽창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아냈으며, 루카 파르미타노는 우주에서 물에 빠져 죽을 뻔했다. 이처럼 우주는 놀랍고 흥미로운 진실을 감추고 있고, 그 진실을 파헤치기 위해 지금까지 많은 과학자들의 탐구와 발견이 있었다. 그리고 그 진실은 모두 신기하고 놀랍다. 그래서 우주 과학을 신기하고 재밌지만, 너무 어렵고 복잡하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다. 단번에 이해할 만큼 쉬운 주제는 아니지만, 그 어려운 걸 쉽게 해낸 사람이 있다. 유튜브 누적 조회 수 1,300만 회에 구독자 27만 명, 우주 과학을 쉽고 신박하게 풀어낸다는 극찬을 받고 있는 유튜버 ‘MINOS’다.
“와 진짜 신박하다!”, “미노스님 채널에 있는 영상들은 지루하지 않다. 처음부터 끝까지 제대로 알려주심!”, “워낙 쉽게 말해주셔서 이해도 잘되고 복습같이 새록새록 기억이 나네요!”, “이게 진짜 우주과학 유튜브지~” 유튜브 ‘MINOS’ 영상에 달린 댓글들이다. 2016년에 개설된 이 유튜브는 우주에 대한 호기심을 총집합해놓은 곳이다. 어디서도 못 본 엉뚱한 질문이 가득하고, 저자는 그 질문에 해답을 찾기 위해 과학적으로 끊임없이 파헤친다.
“과학을 알면 일상이 다르게 보인다!” 작은 호기심에서 시작하는 재기발랄한 우주 과학 이야기
“종이를 103번 접으면 우주보다 커질까?”, “하늘의 별과 땅의 모래 중에 어떤 게 더 많을까?”, “빛의 속도로 달리면서 거울을 본다면?”, “지구가 반으로 갈라진다면?”, “태양계에 맨몸으로 있을 수 있을까?” 어릴 적 상상으로만 했던 재기발랄한 질문들, 보기만 해도 궁금증이 생기는 엉뚱한 질문들이 가득하다. ‘만약에 OO 한다면?’으로 시작된 상상과 호기심은 과학, 우주를 넘어서 일상을 보는 시선 자체를 바꾼다. 복잡하고 어려운 과학 개념은 친절하게 풀어서 설명했고, 설명만으로는 이해하기 어려운 내용은 일러스트와 실사 사진으로 함께 추가 설명해서 더욱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했다. 이 책을 통해 이전과 다른 시선과 생각으로 일상을 보고, 하늘을 올려다보며 우주를 상상하게 될 것이다.
∴ 본문 엿보기
우주는 우리가 상상할 수 없을 정도로 거대하고 광활합니다. 우리와 가장 가까운 항성인 태양은 지구와 1광년의 거리에 있는데요. 1광년은 9,461×10^12km로 지구의 둘레보다 3,733배 더 긴 거리입니다. 너무 길죠? 누군가 이 거리를 걸어서 가겠다고 하면 잠시도 쉬지 않고 걸어도 무려 4,269년이라는 엄청난 시간이 걸립니다. 그래서 우주에서는 우리가 흔히 사용하는 m는 의미가 없습니다. m로는 어떤 거리도 제대로 표현할 수 없기 때문이죠. 그렇게 넓고 거대하고 광활한 곳에 아름답게 반짝이는 별이 있습니다. _ p.45
우리가 총을 쏘고 가장 먼저 경험하는 지구와 다른 점은 아무 소리도 들리지 않는다는 겁니다. 너무 당연한 말이지만 우주에는 소리를 전달해줄 공기가 없기 때문에 지구에서처럼 고막이 찢어질 듯한 총소리는 들을 수 없습니다. _ p.74
우주는 빅뱅 이후 지금도 계속 팽창하고 있습니다. 제가 글을 쓰는 순간에도, 여러분들이 이 책을 읽고 있는 순간에도 빠른 속도로 팽창하고 있죠. 그리고 이 사실은 우리 은하 주변에 존재하는 은하의 거리가 멀수록 더 빨라진다는 사실을 통해서 알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이처럼 끝도 없이 팽창하는 것처럼 보이는 우주도 끝이 존재할까요? _ p.115
열역학 제2법칙에 따라 시간이 흐를수록 경우의 수가 적은 상태에서 많은 상태로 바뀌므로 퍼즐은 자연스럽게 점점 더 엉망이 되고, 어떤 방향성도 가지게 됩니다. 처음 온전했던 상태인 ‘과거’에서 엉망으로 변하는 ‘미래’로 향하는 방향성이죠. 이렇게 시간은 과거에서 미래로 자연히 흐르게 됩니다. _ p.307
우주가 계속 팽창하면 우리 은하의 주변 은하들은 우리에게서 더 빨리 멀어지게 될 겁니다. 행성들끼리의 거리도 너무 멀어져 주변을 아무리 둘러봐도 온통 새까맣고 텅 빈 것처럼 보이는 우주 공간이 되겠죠. 그리고 더 많은 시간이 흐르면 우주에는 더 이상 별이 만들어지지 않는 시기가 찾아오고, 백색 왜성이나 중성자별 블랙홀만 남게 될 겁니다. _ p.321
저자 소개
어릴 적 잠이 오지 않을 때면 끝없이 펼쳐진 우주를 떠올리곤 했다. 거대한 고래가 되어 광활한 우주 공간을 자유롭게 떠돌아다니면서 지구를 봤고, 태양 주변을 서성였으며, 달에 잠시 기대어 쉬곤 했다. 그때 나는 우주를 상상하는 것만으로도 기분이 좋았고 자유로웠다. 대학생이 되어 화학을 공부하면서 우주에 대한 호기심과 애정은 더욱 커졌지만, 현실과 타협한다는 핑계로 나의 재기발랄하고 신박한 궁금증 위에는 먼지만 쌓여갔다. 그리고 시간이 흘러 천문학과 물리학을 다시 접하게 됐고, 나처럼 현실 때문에 재밌는 궁금증들을 덮고 사는 사람들을 위해 신박하면서도 쉽고 재밌는 과학, 우주 이야기를 전하고 싶었다. 그렇게 2016년 과학 유튜브 채널 ‘MINOS’를 시작했고, 너무 감사하게도 많은 분들의 응원을 받아 여기까지 왔다. 유튜브를 처음 시작했을 때부터 지금까지 바라는 건 오직 한 가지다. 많은 분들이 우주의 아름다움을 친근하게 느꼈으면 한다.
목차
프롤로그 _ 만약 일상이 과학 같다면
종이를 103번 접으면 우주보다 커질까?
+내겐 너무 가까운 항성 ‘프록시마 센타우리’
우주에서도 음식이 상할까?
우주에서 익사할 수 있다고?
+우주복은 사람을 어떻게 보호할까?
하늘의 별과 땅의 모래 중에 어떤 게 더 많을까?
+별의 개수를 알아볼 수 있는 허블 울트라 딥 필드
갑자기 지구가 자전을 멈춘다면?
+우주정거장의 우주 비행사들은 속도를 느낄 수 있을까?
지구가 반으로 갈라진다면?
우주에서 총을 쏜다면?
+우주에서 총 싸움을 일어나지 않게 해주는 우주 조약
우주에서 10년을 산다면?
지구의 내부는 어떻게 생겼을까?
+지구의 속내 어디까지 봐봤니?
달은 어떻게 태어나게 되었을까?
+지구와 충돌할 뻔한 소행성 2019 OK
행성은 왜 둥근 모양일까?
+우주에는 개성 넘치는 행성이 많다
우주도 끝이 있을까?
맨몸으로 지구를 통과할 수 있을까?
+우주정거장은 무중력일까?
물을 부어서 태양을 끌 수 있을까?
빛의 속도로 달리면서 거울을 본다면?
우리가 살고 있는 지금은 ‘현재’일까?
어린 왕자의 고향은 실제로 있을까?
빛은 어디까지 갈 수 있을까?
빛의 질량이 0이라고?
1광년 거리에서 지구를 본다면?
우주는 왜 어두운 걸까?
+은하의 거리를 알 수 있는 적색편이, 청색편이
하늘은 왜 파랗고, 빨갛고, 노란 걸까?
+달에는 왜 대기가 없을까?
우리가 자외선을 볼 수 있다면?
이번 생에 초신성을 볼 수 있을까?
+너희들 정체가 뭐야? 적색 초거성, 백색 왜성, 갈색 왜성
지구에서 가장 오래된 천문학은?
+별자리는 모두 외국어일까?
목성이 태양이 된다면?
아주 작지만 소중한 행성이 있다고?
우리는 어떻게 빛의 속도를 측정했을까?
빛보다 빠른 물질이 있다면?
태양계에 맨몸으로 있을 수 있을까?
우주에서 가장 어두운 곳은 어디일까?
지구를 짝사랑하는 소행성이 있다고?
+목성의 대표적인 위성들
우리는 8분 전 태양을 보고 있다고?
태양의 마지막은 어떨까?
보이지 않아도 존재하는 별의 시체 ‘흑색 왜성’
1,000억 년 후, 우주는 어떤 모습일까?
+70억 년 후 다시 태어나는 우리 은하, 밀코메다
화성은 왜 죽음의 행성이 되었을까?
+제2의 지구 같은 친근한 화성
시간은 왜 과거에서 미래로 흐를까?
지구에서 가장 정확한 1초?
우주도 언젠가 사라질까?
+우주의 나이가 138억 년인 이유
관련도서
도서 포스트
- 지구 자전이 갑자기 멈추면 어떻게 될까
- 하늘의 별 vs 땅의 모래, 뭐가 더 많을까
- 왜 행성은 둥근데 소행성은 울퉁불퉁한 걸까
- 왜 달에는 대기가 없을까
- 우주에서도 음식이 상할까
- 우주복에도 신상이 있다!
- 태양의 마지막은 어떨까?
- 혹시 지구의 두 번째 달?
- 우주에서도 익사할 수 있다고?
- 그 별빛들은 다 어디가고, 우주는 암흑처럼 보일까